
[PEDIEN] 진주시가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신혼부부 건강검진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첫 아이 임신 전에 부부의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임신 및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로, 첫 아이를 임신하기 전이라면 누구나 1회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진주시보건소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지정된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여성에게는 최대 13만원, 남성에게는 최대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검진 쿠폰이 지급된다. 단, 지원금 범위를 초과하는 검사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주요 검사 항목에는 혈액형, 백혈구, 빈혈, 에이즈, 매독, 클라미디아, 임질, B형간염, C형간염 등에 대한 기초 혈액검사와 요당, 요단백 검사가 포함된다. 여성의 경우 풍진 검사가 추가된다.
진주시보건소 외에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제일병원, 진주고려병원, 진주미래여성병원, 보람산부인과의원, 참조은산부인과의원, 서울산부인과의원 등 관내 7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신청은 진주시보건소 모자건강지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신청 시 신분증과 혼인 증명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자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향후 모자보건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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