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예산지회가 지난 3일 응봉면민 체육대회에 참여해 지역주민들과 비즈공예를 매개로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부모가 주민들과 직접 교류하며 예술적 재능을 알리고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발달장애인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비즈공예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들은 주민들에게 비즈 끼우기 방법과 팔찌 만들기 과정을 안내하며 즐거운 시간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비즈를 직접 고르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팔찌를 완성했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비즈공예 작품들을 현장에서 판매하는 시간도 가졌다. 작품 판매 과정에서 발달장애인들은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자는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좋았다”고 표현하며 자신의 작품이 판매되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충남장애인부모회 예산지회 관계자는 “발달장애인과 부모가 함께 만들고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특히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판매하면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표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예산지회는 오는 10월 17일 추사의 거리 및 본정통 일대에서 열리는 ‘추사로 도깨비마켓’에도 참여하여 발달장애인들의 비즈공예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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