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85개 공약 본격 이행 나선다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이라는 비전 아래 제5대 창원시정의 85개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하고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출범 이후 공약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천 타당성, 재원 확보 방안, 추진 일정과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각 공약별 사업 내용과 연차별 목표, 재정 투자 계획까지 구체화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 공약 수립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공약평가단을 운영,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공약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꼼꼼히 점검했다. 평가단이 제시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천계획에 반영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평가단의 심의를 통해 유사 공약을 통합하고 명칭과 내용을 정비, 당초 86개였던 공약은 최종 85개로 확정됐다.

제5대 창원시정의 공약은 △양질의 일자리 △하나되는 도시 △안전한 일상 △품격 있는 도시라는 4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성장 전략’과 ‘권역 특화 전략’이라는 2대 전략 아래 11개 분야, 총 85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역동하는 경제, 양질의 일자리’ 분야에서는 신규 일자리 10개 창출, 에너지 복지연금 연 100만원 지급, 진해신항을 북극항로 거점항으로 조성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권역별 균형발전, 하나되는 도시’ 분야에서는 청사 시설 및 공공기관 유치, 마창대교 통행료 24시간 전면 무료화, 초·중·고 학생 대상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등의 사업을 통해 권역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공공서비스를 확충하고 시민의 이동 부담을 줄여 생활권 간 연결성을 높인다.

‘든든한 복지, 안전한 일상’ 분야는 여성이 안전한 창원 환경 조성, 창원형 꿈드림 입학준비금을 초·중·고 신입생 전원에게 지급, 사회 첫걸음을 내딛는 이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등을 담아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돌봄 기능을 강화하여 시민의 일상을 든든하게 뒷받침한다.

‘자부심 있는 문화, 품격 있는 도시’ 분야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권역별 펫 힐링파크 확대 등을 추진하여 일상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을 넓히고 시민의 삶에 즐거움을 더하는 매력적인 도시 환경을 만들어간다.

이번에 확정된 실천계획에는 연차별 일정과 목표, 재정 투자 계획, 확인 지표 등이 상세히 담겨 구체적인 이행 기준과 체계적인 성과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공약별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국·도비 등 외부 재원이 필요한 사업은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재원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공약이 계획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시민 체감 성과로 이어지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공약 실천계획과 이행 상황은 창원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되며, 시민공약평가단의 점검과 평가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꾸준히 반영하여 공약 이행에 대한 신뢰와 책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시민과 함께 확정한 공약인 만큼 책임 있게 추진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결과와 성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