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천군이 오는 10월 6일부터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관절 통증을 줄이고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는 '관절 통증 해결, 한방 테라피'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와 농촌 지역 특유의 생활 습관으로 인해 관절 및 근골격계 통증을 겪는 주민들이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6년 8월 말 기준으로 홍천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37.2%에 달하며, 이는 강원특별자치도 평균 27.9%보다 높은 수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프로그램은 10월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방문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대한노인회, 노인복지관, 스마트 경로당 이용자 중 골관절염이 있으면서 일상생활 및 기공체조 참여가 가능한 어르신 15명이다.
지난 10월 6일 첫날에는 참가자들의 일상생활 능력과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전신 두드리기를 활용한 명상 체조와 함께 무릎 통증 및 기능 평가, 건강행태 변화 사전 평가가 이루어졌다.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서는 12 경락 기공체조, 복부 누르기, 일지기공, 뇌파진동·지감 명상, 단공 기본형, 복부 호흡 및 가슴 호흡 등 다채로운 방식이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절과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신체 유연성과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모두 종료된 후에는 무릎 통증 및 기능 평가를 위한 K-WOMAC 검사를 실시하며, 건강행태 변화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통해 운영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심은희 홍천군보건소장은 “관절 통증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야기하고 신체 활동을 감소시킬 수 있기에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운동법과 호흡, 명상 방법을 체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도 스스로 관절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