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란계협회 영주시지부, 사랑의 계란 1만개 기탁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가 지난 7일 대한산란계협회 영주시지부로부터 계란 1만여 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 현장에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황병직 영주시장을 비롯해 황장규 대한산란계협회 영주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계란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식당 30여 곳에 전달되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신선한 먹거리로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산란계협회 영주시지부는 지역 양계 농가들의 모임으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황장규 지부장은 "농가가 정성껏 생산한 계란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보람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된 계란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기탁 행사를 주관하며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장에서 '삼시세끼 계란, 푸드백신 계란'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계란후라이·계란말이 만들기 체험, 계란빵·계란핫바·계란음료 시식·시음, 계란 OX퀴즈, 룰렛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생란과 구운란 6만 3천여 개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며 계란의 영양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대한산란계협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안두영 위원장은 "영주의 대표 축제인 인삼축제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축제 방문객들이 인삼과 더불어 계란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