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보건소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8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군산시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라북도 내 보건소 중 유일한 쾌거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예방 및 관리 사업 성과를 빛냈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예방·관리 등에 뚜렷한 기여를 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군산시보건소는 그동안 정신건강, 자살예방, 중독관리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통합 정신건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생애주기별로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신건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보건, 복지, 의료, 경찰 등 다양한 분야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예방과 조기 발견 단계부터 치료, 재활, 사회 복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촘촘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문다해 군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보건소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받을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