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가꾸며 마음도 돌봐요 서초구, 원예활동으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일상 회복 돕는다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원예치료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참여자 간 소통 기회를 넓혀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이 스스로 일상을 회복하고 자립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원예치료사업 역시 이러한 통합사례관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 '꽃 리스 만들기'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이끼 정원', 11월 '꽃 화분', 12월 '크리스마스 센터피스' 등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원예 활동으로 이어진다. 매회 15가구가 참여한다.

지난 9월 21일, 서초구청 대강당에서는 첫 회차 프로그램인 '꽃 리스 만들기'가 성황리에 열렸다. 참여자들은 직접 다양한 꽃과 소재를 활용해 하트 모양의 꽃 리스를 완성하고, 서로의 작품을 소개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서초구는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원예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을 얻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외부 활동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이 사회적 관계망을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원예 활동이 참여자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더하고 서로 소통하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