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곳곳에 이어지는 추석 나눔…취약계층에 명절 온정 (금천구 제공)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울 금천구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청 광장과 여러 동에서는 취약계층의 명절맞이에 온정을 더하는 활동이 활발히 전개됐다.

지난 9월 16일, 금천구청 광장에서는 동 복지협의체 위원장 연합 주관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다가오는 환절기와 동절기를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달된 물품은 약 763만원 상당의 탄소매트 70개다. 이 매트들은 지난해 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금천구 동 복지협의체 위원장 연합은 “지난해 바자회에 보내주신 주민들의 따뜻한 성금 덕분에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각 동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나눔이 이어졌다. 독산2동은 지난 9월 18일,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독산4동은 9월 21일,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이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드는 행사를 열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5동은 지난 9월 18일,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으랏차찬 든든삼찬’ 3종 세트 밑반찬과 부식세트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펼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원들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커다란 위로와 온정으로 전달되어, 희망을 잃지 않고 풍성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