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추석맞이 주민 화합 행사 개최… 윷놀이·전 부치기로 이웃 정 나눠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2일,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화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복지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윷 던지고 전 부치고 정 나누고'라는 이름으로 주민들이 전통놀이와 명절 음식을 함께 즐기며 이웃 간 소통을 넓히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대형 윷놀이 대항전과 전 부치기 체험이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사람 말'이 되어 거대한 윷판 위를 이동하며 4개 조로 나뉘어 윷 던지기, 말 옮기기, 응원 등 각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서로 호흡을 맞추며 경기를 즐기는 모습에서 주민 간 화합과 유대감이 깊어졌다.

함께 진행된 전 부치기 체험에서는 육전, 김치전, 삼색전, 동그랑땡 등 다채로운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조별로 나뉘어 음식을 만들고 나눠 먹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가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윷놀이와 전 부치기 체험을 번갈아 가며 모든 프로그램에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이날 행사장은 다채로운 공연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복지관 장구·민요 수강생들의 신명 나는 공연과 시립장현샛별어린이집 아동들의 귀여운 무대가 이어졌다. 직원들의 장기자랑 또한 흥을 더하며 행사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복지관 1층 로비에는 민속놀이 체험 공간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복지관을 찾은 누구나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매개로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웃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복지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