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병점 지역의 유휴시설을 문화예술 거점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 16일 정식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비이닷 병점’은 18일 지역주민과 지역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공간을 소개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 문을 연 비이닷 병점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주민들이 직접 공간을 경험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비이닷 병점은 한신대학교의 유휴시설을 활용한 병점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의 결과물이다.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5억원과 시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이 사업은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원도심에 문화예술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성시 떡전골로 118에 위치한 비이닷 병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면적 511.52㎡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라운지, 갤러리, 코워킹 스페이스, 촬영 스튜디오,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소다미술관이 수탁 운영을 맡는다.
개관 행사에서는 공간별 이용 안내와 작품 해설을 곁들인 관람이 진행됐다. 이어 작가 소개와 함께 떡과 차를 나누는 티 세레모니, ‘오롯’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을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관 전시는 병점 떡전거리의 ‘환대’와 ‘연결’을 주제로 구성됐다. 1층부터 3층까지 각 공간에는 ‘머물다’, ‘나누다’, ‘쌓다’, ‘잇다’라는 주제를 부여해 지역의 기억과 문화를 전시로 풀어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 비이닷 병점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서로 교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담은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비이닷 병점은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공간 이용 및 예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비이닷 병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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