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직자 인구교육 실시…인구변화 대응 정책역량 강화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는 지난 17일과 18일, 공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변화를 통해 다시 살펴보는 인구정책 방향'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인구구조를 공직자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담당 업무와 연계하여 시민 수요에 맞는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1인 가구 및 외국인 인구 증가 등 다변화되는 인구 현상에 주목했다. 이러한 변화가 주거, 일자리, 교육, 돌봄 등 행정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를 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소라 전문 강사는 시흥시의 합계출산율, 인구 변동 추이, 연령별 인구구조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행정 수요 변화와 대응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안정적인 일자리와 생활 여건이 결혼과 출산에 미치는 영향, 결혼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남성의 육아 참여 사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인구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신 강사는 또한 시민들의 생활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고 이를 정책에 신속하게 반영하는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행정 구현을 주문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부서 간 인구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부서의 사업 기획 및 추진 과정에 변화하는 행정 수요를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26일과 27일에는 추가 교육을 진행해 더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석희 시흥시 정책기획과장은 "인구변화는 특정 부서만의 과제가 아니라 모든 행정 분야와 연결된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부서가 인구변화와 소관 업무의 연관성을 깊이 이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