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사업의 하반기 신청을 오는 9월 28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하반기 사업부터는 지원 대상과 지급 방식에 변화가 생긴다.
기존 상반기에는 청년, 귀농·귀어인, 환경농어민을 대상으로 월 15만원을 지급했지만, 하반기부터는 일반 농어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모든 대상자에게 월 5만원씩 지역화폐인 '시루'로 지급한다. 이는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식량안보 및 환경보전 등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농어민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며 1년 이상 실제 농수산물 생산 활동에 종사하는 농어민이다. 다만, 농외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상반기 지원 사업 신청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격 요건 충족 시 하반기 지급 대상에 자동으로 포함된다.
접수된 신청 건은 농어민기회소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12월 중 지역화폐 '시루'를 통해 지원받게 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시흥시 지역화폐 가맹점과 지역 농축협 9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민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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