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 마을교육자치회, 포리초와 지역 어린이 잇는 도예체험 운영 (시흥시 제공)



[PEDIEN] 경기도 시흥시 신현동 마을교육자치회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포리초등학교 도예실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포리초-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연계 도예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번 교육자치 사업은 신현동 마을교육수다방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학교의 교육 공간과 지역의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유아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는 시립신현어린이집, 환희어린이집, 해오름유치원 등에서 7세 원아들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포리초등학교의 전문 도예실에서 흙을 직접 만지고 빚으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 인원이 많았던 해오름유치원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9월 18일과 21일, 두 차례에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흙을 자유롭게 다루며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더불어 초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실제 학교 공간을 미리 둘러보며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어린이집·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교육 공간 및 프로그램 공유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신현동 마을교육자치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이 실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현되어 매우 의미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 교육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