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기차 351대 더 지원한다… 탄소중립 도시 전환에 속도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더욱 빠르게 하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6년 전기자동차 3차 보급 사업' 신청을 받기 시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승용차 300대, 전기화물차 50대, 전기승합차 1대 등 총 351대의 전기차 보급이 이뤄진다.

이는 시민들의 친환경차 전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광명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준다. 올해 9월 16일까지 이미 671대의 전기차 구매를 지원했던 광명시는 이번 3차 보급 사업을 위해 시의회 의결을 거쳐 약 12억 8천만원의 추경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구매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차종별 성능과 규격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98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천650만원, 전기승합차는 최대 1천95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60일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시민이며, 사업장이 지역 내에 있는 법인 및 공공기관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차량 출고 및 등록이 빠른 순서대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광명시는 전기차 구매자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늘리기 위해 추가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택시 영업자, 생애 최초 자동차 구매 청년, 다자녀 가구, 차상위 계층 등은 추가적인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기차 구매 후 1개월 이내에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에서 구매를 인증하면 3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내연기관 자동차를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하는 것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들이 부담을 덜고 전기자동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차근차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광명시청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과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를 통해서도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