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포시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 조성에 본격 나섰다.
지난 21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최근 공직사회 내 세대 교체로 인한 인식 차이를 해소하고, 직원 간 수평적인 관계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고 직원들과 소통·공감하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교육의 초점이 맞춰졌다.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소속 문양근 엠코드컨설팅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 실제 사례, 판단 요건 등을 설명했다. 문 대표는 참여형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대희 군포시장은 “함께 일하는 동료를 대하는 태도에 존중과 배려가 넘칠 때 비로소 시민을 향한 진정성 있는 행정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00년대생 신입 직원들이 임용되면서 과거에는 문제 되지 않던 언행도 다르게 인식될 수 있다”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언행에 한 번 더 주의를 기울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 시장은 또한 “간부 한 사람 한 사람이 건네는 다정한 말 한마디와 작은 배려가 동료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출근길이 즐거운 직장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상호 존중하는 공직 풍토를 확립하고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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