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송형곤 의장이 영호남 농업인 간의 연대를 통한 농촌 공동체 발전을 촉구했다. 송 의장은 9월 21일 고흥 군민회관에서 열린 ‘제22회 영호남 농업인 화합한마당’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류기준 농수산위원장과 지역 시의원, 농협 관계자, 영호남 농업인 등 400여 명이 자리했다. 식전 공연과 영상 축하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영호남 농특산물 교환, 문화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송 의장은 축사를 통해 “논과 밭에는 영남도, 호남도 없다”며 “농부의 땀 앞에는 오직 풍년과 흉년, 그리고 함께 견뎌야 할 내일만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이 국민의 밥상과 국가 식량 안보에 직결되는 만큼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분야임을 역설했다.
그는 인구 소멸과 기후 위기라는 공동의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영호남 지역이 힘을 합쳐 함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송 의장은 “농촌을 살리는 길은 경쟁이 아니라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는 연대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나누는 영호남 농업인의 굳건한 우정과 연대가 대한민국 농촌 공동체의 위기 극복을 이끌 가장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람과 희망이 모이는 농촌의 내일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400여 명의 영호남 농업인들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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