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천원국시, 추석 연휴 무료 운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서구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도 '천원국시' 운영을 이어가며 명절 기간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한다.

서구는 오는 24일과 26일,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와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무료 천원국시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며, 추석 당일인 25일은 제외된다. 각 매장에서는 하루 100그릇씩, 이틀간 총 400그릇의 국수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무료 운영은 명절 연휴에도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독거노인,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러한 가구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장소를 선정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서구의 명절 천원국시 무료 운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국수 나눔을 실천했으며, 올해 설에도 4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천원국시 매장에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채워지는 '나눔냉장고'도 함께 운영한다. 나눔냉장고를 통해 명절 기간 식료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물품을 무료로 나누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어야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오히려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시기가 될 수 있다"며 "추석 연휴에도 천원국시를 무료로 운영해 주민들이 따뜻한 한 끼를 놓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어 "천원국시와 나눔냉장고를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나눔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촘촘한 복지 체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구의 대표 나눔 브랜드인 천원국시는 현재 10개 매장에서 하루 1000그릇의 국수를 제공하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리밀 소비 촉진,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