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가 자살 예방 현장에서 헌신하는 전담 인력들의 소진을 막기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18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26년 자살예방 전담인력 소진 예방 워크숍'에는 160여 명의 실무자가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담, 위기 개입, 유족 지원 등 고도의 정서적 부담을 안고 일하는 전담 인력의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장의 개회와 대구시 건강증진과장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이어 오찬을 겸한 화합의 자리에서 실무자들은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했다.

2부에서는 팀 빌딩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여자 간 협동심을 증진시켰다. 또한 레진 아트 원데이 클래스와 오피스 요가 프로그램은 업무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휴식법과 자기 돌봄 방법을 익혔다.

대구시는 이번 워크숍을 발판 삼아 전담 인력이 보다 안정적인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신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치료 및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여 전담 인력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힘쓸 방침이다.

대구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도 자살예방 현장 인력의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