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중구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도들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만 40세 이상 검정고시 합격자에게 생애 1회 3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는 대전 지역에서 중구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학습 의욕을 북돋고 학업 중단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중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40세 이상 검정고시 합격자다. 전 과목 합격자뿐만 아니라 부분 합격자까지 포함해, 학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만학도들의 도전을 폭넓게 지원한다. 지급되는 학업장려금은 1인당 30만원이며, 지역화폐인 '중구통'으로 충전되어 지급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 동력은 21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확보되었다.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한 사업비가 확정되면서, 만학도들의 꿈을 응원하는 이 사업은 이제 막 첫발을 내딛었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 후 1년 이내에 중구청 평생교육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지원 대상은 조례 공포일인 2026년 8월 3일 이후 합격자에 한하며, 여러 번 합격하더라도 생애 1회만 지급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만학도들이 다시 한번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이번 학업장려금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중구는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구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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