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잃지 마세요”. 뮤지컬 ‘생텍쥐페리’, 계양문화회관에서 시민과 만나다 (계양구 제공)



[PEDIEN] 인천 계양문화회관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뮤지컬 '생텍쥐페리'를 총 2회에 걸쳐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계양문화회관과 브리즈가 주관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고보조금을 통해 추진된 이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뮤지컬 '생텍쥐페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 '어린 왕자'의 작가이자 비행사였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삶을 무대 위로 옮겨온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생텍쥐페리의 실제 삶과 '어린 왕자'에 담긴 세계를 교차시키며 꿈, 사랑, 우정, 그리고 삶의 근원적인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관객들은 배우들의 열연과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생텍쥐페리의 여정을 따라갔다. 익숙한 '어린 왕자'의 이야기가 작가의 삶과 만나 새롭게 해석되면서, 자신의 삶과 꿈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박성민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꿈과 삶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 유치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계양문화회관 관계자는 "공연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질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기획 공연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