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통장협의회, 고령자 교통안전 지킴이로 나선다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 통장협의회가 지역 고령층의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교통안전반장'으로 나선다. 의정부시는 지난 9월 15일, 15개 동 통장협의회장들이 의정부경찰서의 교통안전반장으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지역 사정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통장협의회장들이 직접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고령층을 위한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교통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교통안전반장으로 위촉된 통장들은 앞으로 주민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한 보행 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무단횡단 예방 등 생활 밀착형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단순 홍보를 넘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동 통장협의회장은 활동 과정에서 발견되는 교통안전상의 위험 요소나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경찰에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경찰 행정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임영국 통장협의회장은 “통장은 언제나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고 목소리를 듣는 역할을 해왔다”며, “15개 동 통장협의회가 의정부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의정부시는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는 물론, 지역 사회 교통안전 문화가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