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효성도서관 ‘요기조기 음악회’ 성료 (계양구 제공)



[PEDIEN] 계양구 효성도서관이 지난 13일 야외 마당에서 '요기조기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영화 음악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재즈 공연을 즐겼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찾아가는 음악 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하는 취지다.

효성도서관은 올해로 2년째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재즈 그룹 '브이앤비 뮤직'이 참여해 영화 삽입곡과 주제곡으로 널리 알려진 곡들을 재즈 선율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다.

공연에서는 영화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One Summer's Day', '라라랜드'의 'Another Day Of The Sun' 등 익숙한 명곡들이 재즈 버전으로 연주되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지나치던 도서관에서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새롭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경험을 통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숙 효성도서관장은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음악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효성도서관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