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거창군 가조면에서 수년간 주민들이 염원해 온 기초생활거점센터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8일, 가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는 주민위원회, 이장협의회,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착공을 알리는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착공 보고회는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해 온 기초거점센터의 첫 삽을 뜨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사업 추진 경과와 상세 설계 내용, 앞으로의 시공 및 공정 계획 등이 참석자들과 공유됐다.
농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가조면 수월리 일원에 연면적 659.15㎡, 지상 2층 규모의 기초거점센터를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센터 완공 후에는 교육, 견학, 복지, 문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센터를 중심으로 배후마을까지 생활 서비스를 확대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총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7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기초거점센터는 단순히 편의 시설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복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센터 착공이 이루어져 매우 뜻깊다”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호경 가조면장은 “가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에 부족한 생활, 문화, 복지 기능을 확충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사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준공 이후에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 기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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