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에 머물며 하동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 (하동군 제공)



[PEDIEN] 국립창원대학교 구성원들이 하동에 새롭게 조성될 캠퍼스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학 측이 하동캠퍼스 설립추진단의 '혁신 체험형 DNA 2030 워크숍'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하동군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캠퍼스통합관리원장을 겸임하는 김재구 부총장을 포함한 대학 직원 50여 명은 금성면 해양플랜트연구단지 내 예정된 본관동과 기숙사동에 직접 머물며 향후 교육 및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이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캠퍼스가 들어설 공간에서 함께 숙식하며 하동캠퍼스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구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최참판댁 등 하동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지리산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하동의 수려한 자연과 풍부한 문화,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하동이라는 지역이 가진 잠재력과 매력을 체감하고, 대학의 전문성과 결합될 미래를 기대했다.

워크숍 현장에는 금성면 이장단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 대표 30여 명이 방문하여 대학 관계자들을 환영하며 하동캠퍼스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염원과 기대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 8월 국립창원대학교와 하동군이 체결한 지역혁신 및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양측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하동캠퍼스는 단순히 대학 시설을 유치하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배우고 꿈꾸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의 전문성과 하동의 가능성이 만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보여준 하동캠퍼스를 향한 간절한 기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군민과 대학이 함께 그리는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의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대학과의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캠퍼스 유치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동의 교육 및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