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과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13개교에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의 복도'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과천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학교상담복지사업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캠페인에는 초등학교 6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4곳이 참여했으며, 각 학교의 학교상담복지사와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학생들은 학교 복도에 생명 존중과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전시했다.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복도는 이제 친구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격려와 지지가 넘치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학생들은 서로의 메시지를 읽으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 역시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활동이 자신에게 준 의미를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작은 메시지 하나가 큰 위로와 응원이 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힘이 되어주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2003년부터 학교사회복지사업을 꾸준히 확대해왔으며, 현재 관내 13개교에 학교상담복지사를 배치하여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학교 적응을 돕고 있다.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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