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시는 지난 9월 21일 역전종합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는 김재준 군산시장이 취임 후 처음 맞는 명절을 맞아 민생 현장을 직접 살피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첫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 시장을 비롯해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군산시상인연합회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역전종합시장을 찾아 농·수산물과 명절 성수품 등을 직접 구매했다. 이들은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언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보기를 통해 구매된 물품은 군산경로식당에 전달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를 더했다.
1965년부터 시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역전종합시장은 군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먹거리와 농수산물은 물론, 아케이드, 주차장, 증발냉방장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며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취임 후 처음 맞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 여러분을 직접 만나 뵙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추석에는 가까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많이 찾아 명절의 정을 나누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상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군산시는 추석 기간 동안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생 캠페인’을 진행하며 부서별 지정 시장 및 상점가에서 자율적으로 장보기와 음식점 이용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지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는 관내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하여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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