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시민 화합걷기 Day’ 성료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가 지난 19일 광양읍 서천 운동장 일원에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시민 화합걷기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평등과 화합의 가치를 되새기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산어울길 데크길을 따라 걷는 '평등의 길'과 서천운동장에서 배고픈다리를 거쳐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화합의 길' 등 두 가지 코스를 걸었다. '평등의 길'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를, '화합의 길'은 가족, 이웃,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여성폭력 방지 캠페인과 함께 인구정책 및 일자리 관련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캘리그라피, 커피박 탈취제 만들기, 볼펜 꾸미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권미숙 회장은 "행사의 두 코스에는 '모두가 함께하는 평등'과 '서로를 잇는 화합'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해 성평등과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가족친화와 성평등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성평등과 가족친화적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