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다자녀가정 공영주차장 자동 감면 사전등록제’ 본격 시행 (계양구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다자녀 가정의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자녀가정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동감면 사전등록제'를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제도는 출차 시마다 실물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하는 다자녀 가정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사전등록 한 번으로 등록된 차량 번호를 자동 인식하여 주차요금 감면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별도의 증빙자료 제출 없이 편리하게 출차가 가능해졌다.

신청 절차 역시 간소화되어, 계양구청 및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이나 포스터 내 정보 무늬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된다. 별도 회원가입 없이 모바일 화면에서 필수 서류 사진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 중 최연소 자녀가 미성년자인 가정이다. 2자녀 가정에는 주차요금 50%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3자녀 이상 가정은 100% 면제된다. 감면 대상 차량은 부 또는 모 명의의 자가용, 장기렌트 및 리스 차량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간편한 사전등록으로 다자녀가정 주민들이 매번 증빙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 공영주차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다자녀 지원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