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가 지난 18일, 지질 명소로 지정된 낭도와 오동도 일원에서 조선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지질공원해설사들도 함께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에는 학생, 해설사, 시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지질 명소 해설 투어와 함께 해설사들을 위한 정기 교육이 병행되었다. 학생들은 다도해 지질공원의 다양한 지질유산의 가치와 그 형성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질공원해설사들은 현장 실습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문 해설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예비 교사들이 다도해 지질공원이 가진 교육적 가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는 향후 학교 현장에서 지질공원과 연계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는 지난 1월 한국지구과학교사협회, 8월에는 대한지질학회와 각각 지질 명소 탐방 및 국가지질공원 인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학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예비 교사, 현직 교사, 학계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여수만의 특색을 살린 지오투어리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이 지질공원 해설 전문성을 높이고 국가지질공원 인증 준비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여수 다도해의 뛰어난 지질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10월 개최될 추계 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를 지원하며, 지질유산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연계한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하는 등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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