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제8회 어린이 건축 창의 교실’ 성황리 개최 (미추홀구 제공)



[PEDIEN]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제8회 어린이 건축 창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인천광역시건축사회와 함께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건축 및 도시 환경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공간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전에는 참가 학생들이 인천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의 안내를 받으며 수봉공원과 수봉마을 커뮤니티센터를 탐방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지역의 도시 경관과 도시 재생 사례를 건축가의 시각으로 관찰하며 건축물이 주변 환경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어떻게 조성되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오전 답사를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조별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전문 건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모형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건축물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실습에 몰입했다. 이 활동은 학생들의 공간 감각을 키우고 협동심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익숙한 동네와 공원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공간의 가치를 발견하는 귀중한 경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세대가 건축과 도시 환경의 공공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건축 창의 교실에서 학생들의 손으로 탄생한 창작물들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8회 인천건축문화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