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복숭아 TOP 경영모델 실용화 연시회 개최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복숭아 재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스마트 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화순군은 지난 18일, 전남농업기술원과 함께 복숭아 재배 농가에서 '복숭아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농가 관계자 및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핵심 기술인 '팔매트 시설'과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의 현장 적용 사례를 살폈다.

팔매트 시설은 과수 가지를 평면에 고정해 재배하는 특수 지주 시설로, 햇빛 투과율과 통풍을 개선한다. 이는 작업 자동화와 기계화 도입을 용이하게 만들어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정밀한 수분 및 양분 관리가 가능한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을 함께 적용함으로써, 복숭아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농자재 투입은 줄이는 다각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경영모델 도입 시 10a당 순이익이 9.8% 이상 증가하고, 농작업 및 선별 작업 시간은 50% 이상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은순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 경영모델의 현장 효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화순 복숭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보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