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베트남 다낭시의 응우엔 마인 홍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평택시를 공식 방문, 계절근로자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는 오랜 기간 실무 협의를 거쳐 이번 협약에 이르게 됐다.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농가의 인력난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유지와 농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평택시와 다낭시는 지난해 4월 우호 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경제, 산업,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8월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 합의각서를 교환하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다낭시 대표단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평택의 첨단 반도체 산업 현황을 살폈다. 이는 양 도시 간 경제 및 산업 분야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미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다낭시 대표단의 방문은 양 도시가 쌓아온 우호와 신뢰를 구체적인 협력으로 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라고 밝혔다. 그는 계절근로자 협력을 통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앞으로도 경제,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평택시와 다낭시는 기존의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각 도시의 강점과 수요를 연계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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