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에 따른 고위험군 조기 접종 실시 (고창군 제공)



[PEDIEN]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고창군이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위탁의료기관은 21일부터, 보건소는 10월 26일부터 접종에 돌입한다.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위탁의료기관에서는 14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10월 6일부터는 75세 이상, 10월 12일에는 70세 이상, 10월 15일에는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확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기존 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돼 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게 됐다. 65세 이상 주민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70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고창군은 공중보건의사 배치 감소 등 의료 인프라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23개소 보건진료소에서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보건소는 10월 26일부터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외에도 자체 예산을 투입해 60~64세 군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그 직계가족, 18세 이하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가금류 사육농가 종사자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15~59세 군민은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신속한 조기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접종을 꼭 챙기셔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