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가 민선9기 공약 사업의 실천 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운영한 '공약 실천계획 점검 주민배심원'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주민배심원 회의는 지난 17일 3차 회의를 끝으로 약 한 달간의 여정을 마쳤다고 시는 21일 밝혔다.
이번 주민배심원 제도는 시민이 직접 공약 사업의 추진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구체적인 개선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공약의 투명성과 실질적인 실행력을 한층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시는 배심원단 구성 및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위탁 운영을 맡겼다. 경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ARS 무작위 추출 및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의 배심원을 선발했다.
지난 3일 열린 2차 회의에서는 총 6건의 심의 안건과 1차 회의에서 선정된 9건의 평가 안건을 대상으로 담당 부서의 상세한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분임별 토의를 거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17일 진행된 3차 회의에서는 전체 회의를 통해 심의 안건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했으며, 평가 안건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과 다양한 의견을 최종 채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세 차례의 회의를 통해 도출된 배심원단의 소중한 의견과 결과를 종합하여 경주시에 공식적인 권고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전달받은 권고안을 관련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공약 실천계획에 반영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배심원 제도는 시민이 공약을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매우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시민들의 귀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내실 있는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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