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약국’ 지정·운영 (구리시 제공)



[PEDIEN] 다가오는 추석 연휴, 구리시가 시민과 귀성객의 편안한 명절을 위해 빈틈없는 비상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보건소 내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 67곳과 약국 38곳을 일자별로 지정·운영한다.

이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과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상황실은 연휴 내내 24시간 가동되며,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안내와 지도·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윤서병원은 연휴 내내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이를 통해 중증 응급환자 발생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을 쉽게 찾도록 구리시청 누리집 알림창 게시, 구리 생생뉴스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스마트폰이나 전화를 통해서도 응급의료 포털,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앞서 구리시보건소는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등 관계 기관과 응급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응급환자 이송 및 수용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연락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명절 기간 응급실 혼잡을 줄이고자 비응급·경증 환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이나 약국을 먼저 확인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 보호와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