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창군이 보조금 지원 분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18일, '제2회 순창군 청렴군민감사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2명의 청렴군민감사관이 참석해 지난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보조금 관련 의견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로 지목되는 보조금 지원 업무의 개선 방향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군은 앞서 감사관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1부서 1보조금 1청렴시책'을 추진하며 총 33건의 청렴 시책을 발굴했다. 또한 보조사업 담당자 55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조금 행정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개선 사항들을 감사관들에게 상세히 보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더불어 주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변화와 함께,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보조금 선정 과정의 투명성 확보, 신청자에 대한 결과 안내의 명확성, 보조 사업 정보에 대한 쉬운 접근성 등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군은 이날 논의된 모든 의견을 향후 보조금 행정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청렴은 모든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보조금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선정은 공정하게, 과정은 투명하게, 안내는 친절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렴군민감사관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행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환류를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순창군은 앞으로도 청렴군민감사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주민이 묻기 전에 알려주는 보조금 행정'을 구현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행정을 정착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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