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천시 금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정가득 행복 한상'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명절 기간 발생하는 외로움과 단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이웃을 살피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1일, 협의체 위원 14명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 소고기무국, 장조림 등 6가지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이후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비는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가구당 4만원 상당의 음식 꾸러미가 전달됐다.
명절 음식을 전달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혼자 명절을 보내면 허전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받으니 명절 기분이 난다.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주 민간위원장은 "명절은 가족의 온기를 느끼는 시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더 외로운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 간의 마음이 이어지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