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문경시 가을밤을 색소폰의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 채웠다. 문경색소폰연합회는 지난 19일 오후 5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문경색소폰연합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2개 색소폰 동아리 회원 150여 명과 시민 4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개막은 신명나는 더울림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문경새재, 주흘, 메아리 등 12개 색소폰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연합회 회원들은 문경새재, 주흘, 메아리, 모닝, 봉봉, 점촌, 라라, 문희, 문경문화원실버공연단 등 12개 동아리 소속으로, 총 13곡의 다채로운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초청 공연팀의 무대는 연주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전강문 문경색소폰연합회장은 “관내 12개 색소폰 동아리 회원 150여 명이 문경시 곳곳에서 재능 기부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늘 정기연주회에서 회원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주기를 바란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열 번째를 맞이한 이번 정기연주회가 회원들에게는 보람과 행복을, 시민들에게는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경시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삶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문경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색소폰 동호인들의 열정과 화합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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