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의회 박종갑 건설도시위원장이 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과 관련한 비용 부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 18일, 박 위원장은 천안시 관계부서 및 산업단지 관계자들과 함께 '천안시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비용부담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및 지원시설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가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처리되면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의 불합리성을 해소하고, 보다 공정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각 산업단지별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현재 운영 현황과 비용 구조를 상세히 공유했다. 특히 공동주택 및 지원시설에 부과되는 폐수처리 비용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합리적인 개선 기준을 수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시설별 처리 방식과 가동률 등 운영 여건에 따라 처리 비용에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운영 효율성과 비용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천안시 산업단지 전체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통일되고 합리적인 기준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종갑 위원장은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주민들이 겪는 불합리한 비용 부담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각 산업단지 시설별 운영 여건과 비용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여 공정하고 합리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를 통해 천안시 산업단지 폐수처리 비용 부담 문제가 한층 투명하고 공정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