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생명과학고 전국영농학생축제 금 3 · 은5 · 동8, 전국 무대서 전공역량 빛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가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총 16명의 학생이 입상하며 농업계 특성화고로서의 우수한 전공 교육 성과를 전국 무대에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 3명, 은상 5명, 동상 8명을 배출하며 학교의 명성을 드높였다.

지난 15일부터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열린 축제에서 강원생명과학고 학생들은 식물자원, 조경, 식품가공, 동물자원 등 전공 경진 분야와 스마트팜, 화훼장식, 제과제빵, 농식품가공, 애견미용 등 다양한 실무 능력 경진 종목에 참가해 전 학과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카페N디저트과 3학년 문성재 학생은 제과제빵 실무능력경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금상과 함께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이는 꾸준한 전공 수업과 방과후 교육을 통해 다져온 실무 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결과다.

동물자원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가 나왔다. 반려동물케어과 3학년 이시은·장효민 학생이 나란히 금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 외에도 스마트팜도시농업과 백지우 학생은 식물자원 은상, 플라워가드닝과 박찬미 학생은 조경 동상, 카페N디저트과 오현서 학생은 식품가공 은상, 김라희 학생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반려동물케어과 최승현 학생 역시 동물자원 분야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실무 능력 경진에서도 강원생명과학고의 저력은 빛났다. 플라워가드닝과 윤채영 학생은 화훼장식 은상, 카페N디저트과 박수현 학생은 농식품가공 은상을 수상했다. 반려동물케어과 임하라 학생은 애견미용 은상을, 양다경 학생은 동상을 거머쥐었다. 스마트팜 분야에서는 스마트팜도시농업과 김지민, 김현중, 이가은, 이지후 학생이 팀을 이뤄 동상을 수상하는 등 4개 학과가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성과는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학생들이 익힐 수 있도록 실습 교육, 자격증 취득, 방과후 심화 교육, 대회 맞춤형 지도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강원생명과학고는 스마트팜도시농업과, 플라워가드닝과, 반려동물케어과, 카페N디저트과를 중심으로 미래 농생명 산업과 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현장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인숙 교장은 “학생들이 오랜 기간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과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에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 농생명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