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인플루엔자 유행 대응 예방접종 일정 앞당겨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보건소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인플루엔자 유행에 맞서 어린이와 어르신 대상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대폭 앞당겨 시행한다.

지난 9월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감염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해 기존 일정을 조정했다.

어린이 예방접종은 당초 9월 28일에서 일주일 앞당겨진 9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는 접종 횟수와 관계없이 이 시기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 일정도 연령별로 3일에서 6일가량 앞당겨진다.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세부터 74세까지는 10월 12일, 65세부터 69세까지는 10월 15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연령별 일정과 관계없이 10월 6일부터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 역시 70세 이상은 10월 12일, 65세부터 69세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감염 취약 시설에는 백신 공급 즉시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성시에 주소를 둔 15세에서 64세 사이의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은 기존 일정대로 10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성시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73곳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누리집 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예년보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일찍 시작된 만큼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등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변경된 일정을 확인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