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울 돈의동 쪽방촌에 따뜻한 온정이 이어졌다. 한미그룹 임직원들이 서울시와 함께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특별 건강키트와 천연 벌꿀을 전달하며 넉넉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9월 17일, 돈의동 온기창고에서는 최우진 한미사이언스 CSR 그룹장, 김종수 서울시 복지기획관, 최영민 돈의동쪽방상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쪽방촌 나눔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한미그룹 임직원들은 손수 포장한 건강키트 150개와 천연 아카시아꿀 450통을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특별 제작된 건강키트에는 한미사이언스의 완전균형영양식과 건강 기능식품이 담겼다. 임직원들은 직접 응원 편지까지 작성하며 정서적 교류에도 힘썼다. 키트와 함께 전달된 천연 아카시아꿀은 한미사이언스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한미 비-해피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양봉 농가를 돕고 꿀벌 개체 수를 회복시키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영양 상태 개선까지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전달된 벌꿀은 총 600통에 달한다. 건강키트에 포함된 150통과 별도로 기부된 450통의 아카시아꿀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4곳의 온기창고를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온기창고 이용 주민들은 만족도가 높은 품목으로 벌꿀을 꼽은 바 있다.
한미그룹과 서울시의 이번 나눔은 기존에 진행해 온 '동행목욕탕' 사업과 맞물려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3월부터 시작된 '동행목욕탕' 사업은 연간 5억원 상당의 후원을 통해 쪽방 주민들에게 목욕탕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서울시 5개 쪽방촌에는 7곳의 동행목욕탕이 운영 중이며, 쪽방 주민들의 안부 확인 및 소통의 장으로서 '사랑방'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사업 참여 업주들 역시 매출 증대와 보람을 동시에 느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폭염과 한파 시기에는 밤더위·밤추위 대피소로도 운영되어,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2천여 명의 쪽방 주민들이 이용하기도 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창립 53주년 봉사주간과 추석 명절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복지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수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추석을 맞아 진행된 이번 기부행사가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4년간 '동행목욕탕' 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해 준 한미그룹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민관협력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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