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교육지원청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용인교육지원청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했다. 지자체, 경찰, 학교, 청소년·아동 관련 기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를 발족하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 강화에 나섰다.

이번 위원회 구성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및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운영 계획'에 따른 것으로,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모든 학생이 소외 없이 맞춤형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용인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안착시키는 것이 핵심 과제다.

지난 17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위원회에는 용인특례시 사회복지국장, 교육청년여성국장, 용인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용인서부경찰서 학교전담팀장, 왕산초·성지중·수지고 교장,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참석 위원들은 2026년 용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주요 심의 사항을 안내하고, 상반기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기관별 연계 방안을 심도 깊게 협의하며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위원회 구성을 통해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긴밀하게 연대하여 용인 내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용인시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