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1동, 주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 ‘2026년 주민총회’ 개최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2027년 마을을 이끌어갈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 지난 9월 15일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2026년 송산1동 주민총회'에는 김원기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각 동 주민자치회장 및 주민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웠다.

총회는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 활동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2027년의 자치계획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센터 1층에서는 수강생들이 솜씨를 뽐낸 작품 전시와 통기타 팀의 식전 공연이 어우러져 총회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유지유치원 어린이들이 송산1동을 주제로 개사한 노래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과 함께 결정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우리 마을 송산1동'이라는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송산1동의 밝은 미래와 주민자치의 비전을 공유했다.

본격적인 2027년 자치계획 논의에서는 총 3개의 사업이 제안되었으며, 사전 투표와 현장 투표를 거쳐 총 875명의 주민이 참여한 결과 '어르신 인생 한컷'과 '우리동네 작은 공간을 꽃으로 가꾸다'가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두 사업은 참석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2027년 자치계획으로 공식 선포됐다.

유현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함께 결정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송산1동이 되도록 주민자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선녀 동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참여가 어우러져 더욱 뜻깊은 주민총회가 되었다"며 "오늘 모인 주민들의 의견이 실제 마을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정된 자치계획을 주민자치회와 함께 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기 시장은 "주민들이 마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뜻을 모으는 과정이야말로 주민자치의 가장 큰 힘"이라며 "오늘의 활발한 참여가 행복한 송산1동을 만들어가는 든든한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