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는 지난 8일 불당이음 청년센터에서 개최된 ‘청년들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5%가 행사에 만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과의 대화가 정책이 되는 시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수 천안시장과 지역 12개 대학 청년 56명이 참여해 일자리, 주거, 문화·여가, 생활·복지,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설문에서 참여자들은 전반적인 만족도를 95%로 평가했으며, 특히 ‘시장이 청년들의 질문에 공감했다’는 문항에는 99%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아 시정 전반에 대한 청년들의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토크콘서트가 시 청년정책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은 86%에 달했다.
청년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분야는 일자리와 인공지능 산업으로 34명이 언급했으며, 뒤이어 취업·창업 지원, 복지·마음건강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시정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주길 바라는 분야로도 취업·일자리, 주거 안정, 창업 지원이 꼽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들과 시장 간의 직접적인 대화 확대 필요성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장과 청년 간 대화 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91%에 달했으며, 행사 재참여 의향도 역시 80%로 높게 나타났다.
다만, 개선점으로는 행사 시간이 짧았다는 의견이 43%로 가장 많았고, 청년들의 질문 기회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자유 의견으로는 청년 배려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대학 주변 주거환경 개선 등 구체적인 정책 제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천안시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AI 기업 지원, 버스 운영체계 개선, 터미널 일대 흡연 문제 해소, 청년 마음건강 지원, 지역 행사 대학생 참여 확대, 대학가요제 개최 등의 의견을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청년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져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책 발굴 및 실행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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