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은 가볍게, 스펙은 무겁게’ 태안군, 구직자 50명 취업 성공 디딤돌 놓았다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이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구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취업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당초 목표 인원 32명을 훌쩍 넘어서는 50명의 구직자가 이번 사업에 참여해 156%의 높은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충남도 역점과제로 추진된 사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하는 결과다.

지원 대상 시험은 토익·오픽 등 어학능력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다양한 국가기술·전문자격증, 공인민간자격증 등 총 18개 분야에 걸쳐 폭넓게 포함됐다. 이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군민들의 다양한 직무 수요를 충족시켰다.

1차부터 6차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 접수 결과, 총 325만원의 응시료 지원 예산은 단 한 푼도 남김없이 전액 소진되며 사업의 높은 현장 체감도를 증명했다. 지원금은 신청자가 실제 지출한 응시료를 기준으로 1회 최대 5만원,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또는 카드형 지역화폐로 환급 방식으로 지급됐다.

이번 사업은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직접적으로 경감시키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태안군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실적과 구직자들의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도비 보조사업 정산 및 실적 보고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2027년도 관련 사업 예산을 더욱 확대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취업 한파 속에서 이번 응시료 지원이 구직자들에게 도전의 용기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