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종합사회복지관, ‘그냥드림’ 주 3회로 확대 운영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 '그냥드림'의 운영 횟수를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린다. 복잡한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생필품과 먹거리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것이 골자다.

'그냥드림' 사업은 전국적으로 168개 시·군·구에서 305개 사업장이 운영되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12월부터 푸드마켓 내 별도 코너를 마련해 약 5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쳤다. 올해 5월 정식 사업으로 전환한 이후, 단순 일회성 물품 지원을 넘어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두 번째 방문부터는 전문 상담을 통해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관 사례관리팀 및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이광훈 관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부담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든든한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을 포함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3568명이 '그냥드림' 사업을 이용했다. 이 중 재방문자 74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공적 급여 신청 및 민간 자원 연계 등 심층 상담을 지원받았다. 이러한 운영 실적과 지속적인 이용 수요를 바탕으로 복지관은 향후 운영 횟수를 주 3회로 늘려 더 많은 위기 시민에게 실질적이고 신속한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복지관은 먹거리 지원을 넘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로 연결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창구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