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시청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지역 전문예술인 공연예술지원사업 '아티스트 인 안동'의 일환으로 풍물굿패 참넋의 신작 '하회탈 이매도 북친다'를 선보인다. 해당 공연은 오는 9월 23일 오후 7시 30분 백조홀에서 막을 올린다.

'아티스트 인 안동'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해 지역 공연예술의 자생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은 기획부터 제작, 공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창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

안동 지역 전문 공연예술단체인 풍물굿패 참넋은 이번 작품에서 전통연희의 정신과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인 무대로 풀어낸다. 익숙한 하회탈 인물들이 새롭게 변신하는 모습을 통해 전통연희 특유의 신명과 해학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특히 평소 조신했던 부네가 장구를 치고, 절뚝이던 이매가 힘차게 북을 두드리는 등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연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 연희의 원형적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하회탈 캐릭터의 익살스러움과 현대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해 관객들이 전통문화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객과 함께 웃고 소통하며 신명을 만드는 무대를 통해 지역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며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