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든든하고 사람이 머무는 태안’ 태안군, 제6기 지역사회 보장계획 밑그림 완성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이 앞으로 4년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중장기 계획인 '제6기 태안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최종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실행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윤희신 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계획 수립 TF팀, 용역 연구진 등 4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최종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4월 착수 이후 군민 복지 수요 조사, 표적 면접 조사, 실무 부서 협의, 전문가 자문, 공청회 등 다각적인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40.9%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 진입과 청년층 유출, 태안읍에 집중된 생활 인프라로 인한 면 지역의 의료·복지 접근성 한계 등 복합적인 지역 여건을 진단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일상이 든든하고 사람이 머무는 태안형 사회보장 실현'을 비전으로 삼아, 4대 사회보장 전략과 4대 지역발전 전략 등 총 8개 전략 아래 48개 세부 사업 및 과업을 도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태안군 아이더드림수당, 출산장려금 확대, 경로당 중식 제공 등 태안형 돌봄체계 구축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증차, 집수리봉사단 운영,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및 청년 이사비 지원 등 안심 정주 기반 조성 △헬스케어 방문건강관리 고도화,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읍·면 무료 치매 조기 검진 정례화 등 건강 안전망 강화 △가족공감센터 운영 활성화,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 산업아카데미 구축, 혁신대학 캠퍼스 운영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 발전 전략으로는 핵심 숙원 사업인 보건의료원 이전 신축과 마을관리소 운영 등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민관협력 연합 모금 특화 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인적 안전망 강화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보완한 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0일까지 제6기 계획을 최종 확정해 충청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윤희신 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4년간 군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작동할 복지 정책의 든든한 나침반"이라며 "단순히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그 누구도 소외 없는 촘촘한 돌봄망과 의료·주거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 모든 군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태안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