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래면 주민자치위원회, 휴경지 경작 고구마 수확… 자매결연지 직거래 판매 (원주시 제공)



[PEDIEN] 강원도 영월군 귀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4일 운남리 400여 평의 휴경지에서 직접 경작한 고구마 100박스를 수확하며 본격적인 직거래 판매에 나섰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주민자치위원 23명이 참여한 수확 현장에서는 잘 익은 고구마가 탐스럽게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5월 위원들이 직접 파종하고 정성껏 가꾼 결실이다.

수확된 고구마는 일부 서울 화곡6동, 인천 옥련2동 주민자치회 등 자매결연지에 사전 주문을 받아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과 주민자치 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휴경지를 생산적으로 활용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더불어 자매결연지와의 교류를 통해 농산물 직거래 판로를 넓히는 성과도 함께 달성했다.

김영범 귀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휴경지를 활용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간 교류라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땀 흘려 가꾼 고구마가 알차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동참해 준 위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